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5일 열리는 최고 권위의 음악상 그래미어워즈에서 축하공연도 한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그래미어워즈 후보에 올라 있다.

그래미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8일 제63회 그래미어워즈 공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멀론, 빌리 아일리시, 도자 캣, 카디 비 등 총 22팀이다. 여기에 방탄소년단도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어워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번엔 릴 나스 엑스 등과 합동공연했다. 이번엔 후보로 지명됐을 뿐 아니라 공연도 한다. 특히 단독 무대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9년 제61회 때 시상자로 처음 그래미와 인연을 맺은 이후 3년 연속 참여하게 됐다.

이번 공연의 형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역시 온·오프라인이 배합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은 기본적으로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지만 공연자나 후보자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다. CBS가 생중계한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올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후보 지명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THE GREATEST POP STAR BY YEAR: 1981∼2020)’ 리스트에서 2020년을 대표하는 팝스타로 꼽히기도 했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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