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 변경
미래에셋생명 제판분리,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업계 최초 출범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사명 변경, 조직 분할 등 그룹 차원에서 조직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출범 5년 만에 ‘미래에셋증권’으로 회사 이름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이미지(CI) 통합계획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해외 법인들은 회사 이름으로 ‘미래에셋시큐리티즈’ 또는 ‘미래에셋웰스매니지먼트’를 사용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의 KDB대우증권 합병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5년 만에 사명에서 ‘대우’를 떼게 된다.
이에 따라 1970년 창립 이래 한국 증권업계를 주도하며 ‘증권업계의 사관학교’로 불린 대우증권의 흔적은 회사 이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통해 사명 변경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8일 업계 최초 제판분리를 마무리하고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하만덕 부회장,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변재상 사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이른바 제판분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보험회사 입장에선 혁신 상품 개발, 고객 서비스, 자산운용 관리 등에 집중할 수 있고 판매회사는 판매회사대로 마케팅 인프라를 집적해 종합 자산관리 전문회사로 성장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소비자로서도 보험 상품을 구매할 때 여러 회사 상품을 비교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법인보험대리점(GA)이 다수 있지만 소비자 신뢰도 면에서 다소 미흡했던 게 현실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제판분리 성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7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자본금을 900억 원으로 확대했다. GA 업계 1위인 지에이코리아의 자본규모가 350억 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투자 규모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GA 특유의 장점을 살려 모든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최선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다양한 금융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 8개 손해보험사, 6개 생명보험사 등과의 제휴를 마치고 다양한 보험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영업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에서 10년 동안 CEO 역할을 수행한 하만덕 부회장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수장을 맡았다.
유회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제판분리,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업계 최초 출범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사명 변경, 조직 분할 등 그룹 차원에서 조직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출범 5년 만에 ‘미래에셋증권’으로 회사 이름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이미지(CI) 통합계획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해외 법인들은 회사 이름으로 ‘미래에셋시큐리티즈’ 또는 ‘미래에셋웰스매니지먼트’를 사용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의 KDB대우증권 합병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5년 만에 사명에서 ‘대우’를 떼게 된다.
이에 따라 1970년 창립 이래 한국 증권업계를 주도하며 ‘증권업계의 사관학교’로 불린 대우증권의 흔적은 회사 이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통해 사명 변경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8일 업계 최초 제판분리를 마무리하고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하만덕 부회장,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변재상 사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이른바 제판분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보험회사 입장에선 혁신 상품 개발, 고객 서비스, 자산운용 관리 등에 집중할 수 있고 판매회사는 판매회사대로 마케팅 인프라를 집적해 종합 자산관리 전문회사로 성장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소비자로서도 보험 상품을 구매할 때 여러 회사 상품을 비교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법인보험대리점(GA)이 다수 있지만 소비자 신뢰도 면에서 다소 미흡했던 게 현실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제판분리 성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7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자본금을 900억 원으로 확대했다. GA 업계 1위인 지에이코리아의 자본규모가 350억 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투자 규모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GA 특유의 장점을 살려 모든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최선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다양한 금융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 8개 손해보험사, 6개 생명보험사 등과의 제휴를 마치고 다양한 보험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영업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에서 10년 동안 CEO 역할을 수행한 하만덕 부회장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수장을 맡았다.
유회경 기자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