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의 한 간부 공무원이 수십억 원을 대출받아 전철역 인근 토지 등을 매입해 제기된 투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고발한 포천시 간부 공무원 A 씨의 투기 의혹에 대해 사실 내용을 확인하고 위법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부인과 공동명의로 2600여㎡ 땅과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다.
해당 부지 등을 매입하기 위해 신용 대출과 담보 대출 등으로 40억 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A 씨 부부가 매입한 곳이 도시철도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인근이라는 점이다.
당시 해당 사업과 관련 예비타당성 면제 등의 실무를 맡으며 사업에 대한 정보가 많았던 인물이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1년 동안 도시철도 연장사업 담당 부서 간부로 근무했고 2020년 1월 인사이동으로 부서를 옮기고 9개월 후 해당 부지 등을 매입했다.
이 때문에 당시 사전 정보를 통해 사업 예정지 인근 부동산을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A 씨가 해당 지역 땅을 매입한 후 인근에 광역 철도역 도입이 결정됐다”며 A 씨를 고발했다.
앞서 A 씨는 “매입한 땅 인근으로 철도 등이 들어오는 내용들은 공개돼 이미 주민들도 알고 있던 내용”이라며 “매입한 토지도 2016년쯤 매입한 땅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기존 땅 주인이 여러 차례 매입을 권유해 사들였고 절대 투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또 인터넷에서 토지 경매 강의로 수익을 챙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 직원 B 씨에 대한 고발장도 넘겨받아 조사할 예정이다.
의정부=오명근 기자
10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고발한 포천시 간부 공무원 A 씨의 투기 의혹에 대해 사실 내용을 확인하고 위법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부인과 공동명의로 2600여㎡ 땅과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다.
해당 부지 등을 매입하기 위해 신용 대출과 담보 대출 등으로 40억 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A 씨 부부가 매입한 곳이 도시철도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인근이라는 점이다.
당시 해당 사업과 관련 예비타당성 면제 등의 실무를 맡으며 사업에 대한 정보가 많았던 인물이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1년 동안 도시철도 연장사업 담당 부서 간부로 근무했고 2020년 1월 인사이동으로 부서를 옮기고 9개월 후 해당 부지 등을 매입했다.
이 때문에 당시 사전 정보를 통해 사업 예정지 인근 부동산을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A 씨가 해당 지역 땅을 매입한 후 인근에 광역 철도역 도입이 결정됐다”며 A 씨를 고발했다.
앞서 A 씨는 “매입한 땅 인근으로 철도 등이 들어오는 내용들은 공개돼 이미 주민들도 알고 있던 내용”이라며 “매입한 토지도 2016년쯤 매입한 땅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기존 땅 주인이 여러 차례 매입을 권유해 사들였고 절대 투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또 인터넷에서 토지 경매 강의로 수익을 챙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 직원 B 씨에 대한 고발장도 넘겨받아 조사할 예정이다.
의정부=오명근 기자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