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5-2로 눌렀다. 케빈 더브라위너와 리야드 마레즈가 2골씩, 일카이 귄도안이 1골을 터트리며 완승에 앞장섰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8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로 지며 EPL 연승 행진이 15경기, 무패 행진이 19경기(17승 2무)에서 멈췄다. 맨체스터시티는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골 폭죽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1위 맨체스터시티는 21승 5무 3패(승점 68)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승 9무 4패·승점 54)와 차이를 승점 14로 벌렸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반 15분 더브라위너의 골로 앞서나갔다. 필 포든의 왼발 슛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더브라위너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반 25분 페널티킥 실점으로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40분 마레즈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차지했다. 마레즈는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슛, 골망을 갈랐다. 맨체스터시티는 2-1이던 전반 48분 귄도안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맨체스터시티는 후반에 들어서도 득점을 이어갔다. 맨체스터시티는 후반 10분 마레즈가 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 슛으로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맨체스터시티는 후반 11분 실점했지만 4-2이던 후반 14분 더브라위너가 페널티 지점에서 오른발로 슛,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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