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위치한 노인보행사고 집중 발생 전통시장 4곳이 노인보호구역으로 새로 설정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도봉구 도깨비시장, 동작구 성대시장,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등 4곳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고령사회 진입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의 활동이 급증하는 가운데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사고 위험 개선 등을 통해 노인보행사고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통계에 의하면 2016~2020년 전체 보행 사망사고 중 노인 비율은 매년 50% 안팎을 꾸준히 유지하는 실정이다. 특히 보행사고의 40% 가량이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보호구역이 되면 시속 30㎞로 차량 속도가 제한되고 구역 내 주·정차도 금지된다.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비롯해 CCTV, 교통안전표지판 등이 보강된다. 안전통행을 위한 지원 인력의 배치도 가능해진다.
시는 아울러 주거·의료·여가복지시설 9곳에도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한다. 동대문구 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구 홍익경로당, 관악구 당곡·서광 경로당, 송파구 개롱경로당, 강동구 홀트강동복지관·일자산공원, 도봉구 쌍문동·창동 어르신복지관 등이다. 시는 또 노인보행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2019년 사고다발지점인 동대문구 경동시장 앞(고산자로)과 관악구 보라매공원 앞(보라매로) 등이다. 이곳에서는 같은 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사고 다발지점 5곳도 대상이다. 이들 지점은 오는 5월까지 도로교통공단이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도입된 노인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총 163곳에 설치됐다. 복지회관, 경로당, 노인교실 등 여가복지시설이 12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요양원 등 의료복지시설 27곳, 도시공원 8곳, 양로원·복지주택 등 주거복지시설 5곳, 생활체육시설 2곳 등이다.
최준영 기자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도봉구 도깨비시장, 동작구 성대시장,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등 4곳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고령사회 진입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의 활동이 급증하는 가운데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사고 위험 개선 등을 통해 노인보행사고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통계에 의하면 2016~2020년 전체 보행 사망사고 중 노인 비율은 매년 50% 안팎을 꾸준히 유지하는 실정이다. 특히 보행사고의 40% 가량이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보호구역이 되면 시속 30㎞로 차량 속도가 제한되고 구역 내 주·정차도 금지된다.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비롯해 CCTV, 교통안전표지판 등이 보강된다. 안전통행을 위한 지원 인력의 배치도 가능해진다.
시는 아울러 주거·의료·여가복지시설 9곳에도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한다. 동대문구 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구 홍익경로당, 관악구 당곡·서광 경로당, 송파구 개롱경로당, 강동구 홀트강동복지관·일자산공원, 도봉구 쌍문동·창동 어르신복지관 등이다. 시는 또 노인보행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2019년 사고다발지점인 동대문구 경동시장 앞(고산자로)과 관악구 보라매공원 앞(보라매로) 등이다. 이곳에서는 같은 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사고 다발지점 5곳도 대상이다. 이들 지점은 오는 5월까지 도로교통공단이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도입된 노인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총 163곳에 설치됐다. 복지회관, 경로당, 노인교실 등 여가복지시설이 12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요양원 등 의료복지시설 27곳, 도시공원 8곳, 양로원·복지주택 등 주거복지시설 5곳, 생활체육시설 2곳 등이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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