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사우나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50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14일 진주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1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0명이라고 밝혔다. 일자별 진주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9일 1명, 10일 3명, 11일 41명, 12일 48명, 13일 40명, 14일 17명 등이다. 이 사우나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2991명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목욕탕 집단감염 발생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집단감염 근원지인 사우나 시설의 주된 이용자들이 인근 아파트 주민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세밀하게 확인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 확진자 수가 다수인 만큼 부지불식간의 접촉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어 아파트 가구당 최소 1명 이상은 검사를 꼭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집단감염 발생 목욕장이 소재하는 동의 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 운영을 전환하고, 학원시설은 일주일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진주=박영수 기자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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