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융 포함 종합 컨설팅 제공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연내 기업용 종합 건강검진 보고서 격인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은이 개별 중소기업의 경영·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한 결과를 건강진단 보고서처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기은은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 정책금융을 이용하기 위해 거래를 튼 고객을 사로잡아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기은은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설립과 성장, 소멸 전 단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비금융을 포함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고객 동의서를 받고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반영해 자동화된 기업 진단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기은은 대면 방식이 정착하면 비대면 방식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외 기은은 대출 금리 인하 등을 담은 코로나19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1조 원을 지원한다.
기은이 이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컨설팅받을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에 ‘맞춤 옷’을 입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기은을 찾은 신규 중소기업은 32만1000개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 87조9000억 원 가운데 27.3%를 기은이 담당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 증가율은 14.8%로 7개 주요 시중은행 평균치인 11.5%를 상회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대출 점유율도 23.1%로 전년에 비해 0.5%포인트 늘었다.
기은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중소기업이 위기를 맞았을 때 ‘우산’ 역할을 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기은은 2009∼2010년 중소기업 대출 순증액 17조1000억 원 가운데 85.4%인 14조6000억 원을 내준 바 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연내 기업용 종합 건강검진 보고서 격인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은이 개별 중소기업의 경영·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한 결과를 건강진단 보고서처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기은은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 정책금융을 이용하기 위해 거래를 튼 고객을 사로잡아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기은은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설립과 성장, 소멸 전 단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비금융을 포함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고객 동의서를 받고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반영해 자동화된 기업 진단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기은은 대면 방식이 정착하면 비대면 방식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외 기은은 대출 금리 인하 등을 담은 코로나19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1조 원을 지원한다.
기은이 이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컨설팅받을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에 ‘맞춤 옷’을 입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기은을 찾은 신규 중소기업은 32만1000개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 87조9000억 원 가운데 27.3%를 기은이 담당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 증가율은 14.8%로 7개 주요 시중은행 평균치인 11.5%를 상회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대출 점유율도 23.1%로 전년에 비해 0.5%포인트 늘었다.
기은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중소기업이 위기를 맞았을 때 ‘우산’ 역할을 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기은은 2009∼2010년 중소기업 대출 순증액 17조1000억 원 가운데 85.4%인 14조6000억 원을 내준 바 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