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국가하천 내 오래된 배수문을 교체하고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낡은 기반시설을 개량, 보수하고 호우 시 자동으로 수문개폐가 가능한 상황실에서 즉각 현장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초기부터 배수문대장을 기초로 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해 국가하천(공릉천· 문산천·임진강·한강) 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국가하천 별 사업대상은 공릉천 24개소, 문산천 20개소, 임진강 32개소, 한강 3개소 등 총 79개소에 달한다. 시는 경기도 및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국비 92억 원 전액을 확보했다.

시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착수, 1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문, 전동식 권양기, 문비 등 낡은 수문을 개량하고 CCTV, 현장제어반, 수위계, 전기·통신시설, 종합상황실 등 디지털 설비를 구축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장 상황에 따라 즉시 대응할 수 있고, 효율적인 침수예방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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