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363명)보다 106명 늘어난 46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남·울산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져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진주 사우나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경남에서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45명이 발생했다. 진주 사우나와 관련해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도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며 누적확진자가 190명으로 늘었다. 거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도 13명 나왔고, 이날 오전 3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50명이 됐다. 울산에서도 북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을 포함해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이날 오전 자가격리 중이던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북구 사우나 관련 누적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울산 51명, 부산·경남 5명 등 56명으로 늘었다.

서울 120명·경기 186명·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약 70%인 327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관악구 미용업 관련 2명, 중구 의료기관 관련 2명, 영등포구 빌딩 관련 2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2명, 중랑구 요양시설 관련 1명 등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전국종합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