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 변경안 통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적극 추진
교육·연구시설 갖춘 복합 건물
청년 위한 공공 임대주택 건립
애오개역 정비계획 변경안 가결
공동주택 등 385세대 공급키로
2022년 상반기 중 개통이 예정된 신림선 경전철 신림110역과 맞닿아 있는 준주거지가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돼 복합개발된다.
서울시는 17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관악구 신림동 110-10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도변경 결정으로 대지면적 1779㎡에 용적률 최고 600%를 적용받아 교육·연구시설 등이 한데 모인 복합 건물이 들어서게 됐다. 청년들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21호와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공공 임대오피스’도 함께 생긴다. 시는 청년이 많은 신림110역 주변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들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어우러지도록 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최종 결정 고시는 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비강남 역세권 활성화 시범 사업’ 대상지로 공릉역과 홍대입구역 등 5곳을 선정하고, 토지 용도변경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신림110역세권은 공릉역, 홍대입구역에 이어 세 번째로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사례다. 나머지 방학역과 보라매역에 대해서는 도시관리 계획안 입안과 결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세권에도 용적률 완화를 통해 주택이 공급된다. 같은 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마포로3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위원회는 공공 임대주택이 기부채납형태로 추가됨에 따라 준주거지역인 이곳의 용적률을 546%에서 642%로 높였고, 건물 높이 제한도 기존 70m에서 77m 이하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마포구 아현동 617-1번지 일대 4602.88㎡ 부지엔 공동주택 176세대(임대주택 58세대)와 오피스텔 209실이 함께 공급된다. 이곳엔 연면적 4921.64㎡ 규모로 공공 창업지원센터도 함께 생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낙후된 마포대로변 도시 공간을 재정비해 마포·공덕 지역이 생활 문화 자족 중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적극 추진
교육·연구시설 갖춘 복합 건물
청년 위한 공공 임대주택 건립
애오개역 정비계획 변경안 가결
공동주택 등 385세대 공급키로
2022년 상반기 중 개통이 예정된 신림선 경전철 신림110역과 맞닿아 있는 준주거지가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돼 복합개발된다.
서울시는 17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관악구 신림동 110-10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도변경 결정으로 대지면적 1779㎡에 용적률 최고 600%를 적용받아 교육·연구시설 등이 한데 모인 복합 건물이 들어서게 됐다. 청년들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21호와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공공 임대오피스’도 함께 생긴다. 시는 청년이 많은 신림110역 주변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들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어우러지도록 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최종 결정 고시는 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비강남 역세권 활성화 시범 사업’ 대상지로 공릉역과 홍대입구역 등 5곳을 선정하고, 토지 용도변경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신림110역세권은 공릉역, 홍대입구역에 이어 세 번째로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사례다. 나머지 방학역과 보라매역에 대해서는 도시관리 계획안 입안과 결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세권에도 용적률 완화를 통해 주택이 공급된다. 같은 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마포로3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위원회는 공공 임대주택이 기부채납형태로 추가됨에 따라 준주거지역인 이곳의 용적률을 546%에서 642%로 높였고, 건물 높이 제한도 기존 70m에서 77m 이하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마포구 아현동 617-1번지 일대 4602.88㎡ 부지엔 공동주택 176세대(임대주택 58세대)와 오피스텔 209실이 함께 공급된다. 이곳엔 연면적 4921.64㎡ 규모로 공공 창업지원센터도 함께 생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낙후된 마포대로변 도시 공간을 재정비해 마포·공덕 지역이 생활 문화 자족 중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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