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버거가 갈비뼈 쪽에 통증으로 혼다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불참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버거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버거는 올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9위 등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
버거가 갑자기 불참하면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8위인 임성재(23)가 톱랭커가 됐다. 임성재에 이어 48세 베테랑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19위로 전체 2위다.
임성재의 대회 2연패 가능성도 커졌다. 임성재는 1978년 잭 니클라우스(미국) 이후 43년 만에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체 전망한 ‘파워 랭킹’에서 버거를 1위에 올렸고 웨스트우드 2위, 임성재 3위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개막하며, 임성재는 대회 첫날 오전 2시 4분에 리키 파울러, 키스 미첼(이상 미국)과 함께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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