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사장,대표이사로

“올해는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성장 재원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황현식(사진) LG유플러스 사장은 19일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하면서 “콘텐츠·솔루션 사업은 고객 가치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추가로 마련한 재원은 신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배당금을 늘리는 등 주주 환원에 사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지난해 11월 25일 사장 내정 이후 5세대(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 확대와 U+TV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등 콘텐츠 사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쇼핑 서비스 ‘U+콕’ 등 데이터 사업 분야에 공을 들여 왔다. 올해는 충성 고객인 ‘찐팬’을 확보하는 데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그는 “전 임직원이 뼛속까지 ‘고객 중심’이라는 가치를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우리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하고 이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찐팬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데도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황 사장은 “소매(B2C) 영역에서 광고 데이터 구독형 서비스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찾겠다”며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는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뉴딜사업 등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고 그룹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민하게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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