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가 밀집한 경남 거제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전파범위가 목욕탕·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학교·가정·직장 등으로 급격하고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 26명이 모두 지역 감염자로 회사 관련 25명, 가족 간 접촉이 1명이라고 밝혔다. 변 시장은 “이미 지역감염 확산추세에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무엇보다 지역 내 집단감염 우려가 가장 큰 조선소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거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유흥업소 관련 및 목욕탕에서 시작돼 이날까지 총 1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조선소 확진자는 14일 1명, 15일 10명, 17일 5명, 19일 20명, 20일 16명, 21일 10명 등 총 62명이다.
거제시는 조선소 종사자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5곳 선별진료에서 식당, 샤워장 등 조선소 내 동선 노출자 8100여 명을 검사받도록 했다. 해당 조선소는 19~20일 조업을 중단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복지관을 폐쇄 조치 및 이용자 3000여 명을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조선소 내 외국인 2명이 확진돼 외국인 기숙사에 거주하는 500여 명을 검사토록 했다. 거제시는 지역 내 확산 차단 및 어린이집 보육아동의 안전을 위해 22일부터 전 어린이집(225곳)을 휴원키로 했다.
거제=박영수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2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 26명이 모두 지역 감염자로 회사 관련 25명, 가족 간 접촉이 1명이라고 밝혔다. 변 시장은 “이미 지역감염 확산추세에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무엇보다 지역 내 집단감염 우려가 가장 큰 조선소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거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유흥업소 관련 및 목욕탕에서 시작돼 이날까지 총 1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조선소 확진자는 14일 1명, 15일 10명, 17일 5명, 19일 20명, 20일 16명, 21일 10명 등 총 62명이다.
거제시는 조선소 종사자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5곳 선별진료에서 식당, 샤워장 등 조선소 내 동선 노출자 8100여 명을 검사받도록 했다. 해당 조선소는 19~20일 조업을 중단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복지관을 폐쇄 조치 및 이용자 3000여 명을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조선소 내 외국인 2명이 확진돼 외국인 기숙사에 거주하는 500여 명을 검사토록 했다. 거제시는 지역 내 확산 차단 및 어린이집 보육아동의 안전을 위해 22일부터 전 어린이집(225곳)을 휴원키로 했다.
거제=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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