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조성
서울 노원구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일대가 업무·주거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노원구는 서울시와 토지 소유자인 코레일, 민간 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이 1년여 걸친 사전협상 끝에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계획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구 월계동 85-7 14만816㎡ 부지가 서울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바뀌게 된다. 개발은 상업 업무·복합·공공용지 등 3개 용도로 나눠 진행된다. 상업 업무 용지에는 호텔과 업무·판매시설 등을 갖춘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지어진다. 복합 용지엔 269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35∼49층 아파트 11개 동의 저층부엔 공유 오피스와 상가도 들어온다. 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공용지 1만1370.2㎡에는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공공기여금 약 2670억 원을 활용, 주민편의시설과 32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짓는다.
노원구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오는 7월까지 기존 부지 용도 변경 등 지구단위계획 절차를 마무리하면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승록(사진) 노원구청장은 “이 사업은 노원구의 관문인 월계동이 동북권 신경제중심지가 되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서울시와 함께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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