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투자 기대로 증시 활력
미국 국채금리가 반락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추진 소식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23포인트(0.32%) 상승한 32731.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27.49포인트(0.7%) 오른 3940.59에, 나스닥 지수는 162.31포인트(1.23%) 상승한 13377.54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의 상승 폭은 지난 11일(329.84포인트·2.52%) 이후 가장 컸다.
지난주 1.70%를 넘어섰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떨어지면서 시장의 불안을 잠재웠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소폭 등락하며 증시가 마칠 무렵에는 약 1.69%를 기록했다. 그동안 금리 상승으로 인해 고평가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던 데서 상황이 돌아서자 이날 증시에서 기술주가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애플과 테슬라 주가가 각각 2.83%, 2.31% 상승했다.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 주가가 하락세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 금리가 일시적으로 반락했지만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에드워드 스미스 래스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자산 배분 연구 담당 대표는 “미국 금리 상승 가능성이 하락 가능성보다 크다”면서 “지난해 예외적인 수익을 안겨준 분야(기술주)는 아마도 이제는 수익률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아스트라제네카(AZ)가 미국에서 실시한 3차 임상에서 백신의 예방 효과가 79%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신이 혈전 형성 위험을 증가시키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Z는 밝혔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미국 국채금리가 반락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추진 소식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23포인트(0.32%) 상승한 32731.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27.49포인트(0.7%) 오른 3940.59에, 나스닥 지수는 162.31포인트(1.23%) 상승한 13377.54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의 상승 폭은 지난 11일(329.84포인트·2.52%) 이후 가장 컸다.
지난주 1.70%를 넘어섰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떨어지면서 시장의 불안을 잠재웠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소폭 등락하며 증시가 마칠 무렵에는 약 1.69%를 기록했다. 그동안 금리 상승으로 인해 고평가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던 데서 상황이 돌아서자 이날 증시에서 기술주가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애플과 테슬라 주가가 각각 2.83%, 2.31% 상승했다.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 주가가 하락세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 금리가 일시적으로 반락했지만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에드워드 스미스 래스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자산 배분 연구 담당 대표는 “미국 금리 상승 가능성이 하락 가능성보다 크다”면서 “지난해 예외적인 수익을 안겨준 분야(기술주)는 아마도 이제는 수익률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아스트라제네카(AZ)가 미국에서 실시한 3차 임상에서 백신의 예방 효과가 79%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신이 혈전 형성 위험을 증가시키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Z는 밝혔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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