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유연탄 수송선박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박안전관리 플랫폼은 해도기반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교통분석 시스템과 연료 하역부두 내 사물인터넷(IoT) 감지센서로 구성된다. 해도기반 AIS 시스템은 충남 보령항 내 모든 선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관제 시스템이다. 항로 내 선박 간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부발전은 보령·신보령·신서천발전본부에서 사용하는 유연탄을 보령항을 통해 해상 수송하고 있다. 지난해 유연탄 도입량은 약 1400만t에 달한다. 보령LNG 터미널 개장 이후 선박 통항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이면 대형 선박기준 연간 450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부발전은 혼잡도가 증가한 보령항의 통항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도기반 AIS 교통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말 준공, 운영에 들어갔다. AIS 교통분석 시스템은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기록해 항로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항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IoT 감지센서는 신규 발전소인 신서천발전본부의 연료 하역부두에 설치돼 기상변화에 따른 접안·하역 선박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신서천발전본부 연료 하역부두는 방파제가 없는 열린 해역에 위치해 바람과 파도 등 외부 영향에 노출돼 있다. IoT 감지센서로 수집한 풍속, 파고와 같은 기상데이터는 신서천 연료 하역부두의 접안 안전도를 계량화해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보령항은 전국 최고 수준의 혼잡도에도 발전소 건설 이후 해상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에 구축한 실시간 선박안전관리 플랫폼을 일반 이용자에게 웹 서비스와 모바일 앱 형태로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보령항 운항 선박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선박안전관리 플랫폼은 해도기반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교통분석 시스템과 연료 하역부두 내 사물인터넷(IoT) 감지센서로 구성된다. 해도기반 AIS 시스템은 충남 보령항 내 모든 선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관제 시스템이다. 항로 내 선박 간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부발전은 보령·신보령·신서천발전본부에서 사용하는 유연탄을 보령항을 통해 해상 수송하고 있다. 지난해 유연탄 도입량은 약 1400만t에 달한다. 보령LNG 터미널 개장 이후 선박 통항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이면 대형 선박기준 연간 450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부발전은 혼잡도가 증가한 보령항의 통항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도기반 AIS 교통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말 준공, 운영에 들어갔다. AIS 교통분석 시스템은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기록해 항로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항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IoT 감지센서는 신규 발전소인 신서천발전본부의 연료 하역부두에 설치돼 기상변화에 따른 접안·하역 선박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신서천발전본부 연료 하역부두는 방파제가 없는 열린 해역에 위치해 바람과 파도 등 외부 영향에 노출돼 있다. IoT 감지센서로 수집한 풍속, 파고와 같은 기상데이터는 신서천 연료 하역부두의 접안 안전도를 계량화해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보령항은 전국 최고 수준의 혼잡도에도 발전소 건설 이후 해상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에 구축한 실시간 선박안전관리 플랫폼을 일반 이용자에게 웹 서비스와 모바일 앱 형태로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보령항 운항 선박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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