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14.9조원 본회의 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가 모두 ‘빚더미’에 앉은 후유증이 밀려오고 있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25일 14조939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며 재정 건전성도 악화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 및 기업부채를 아우르는 민간신용(자금순환통계 기준·추정치)은 4147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인 1924조5000억 원의 두 배를 넘는다. 자영업자 중 고위험가구의 부채 규모는 지난해 말 76조6000억 원으로 코로나19 초기인 같은 해 3월 말과 비교할 때 37조9000억 원 폭증했다. 한은은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 경우 가계부채 이자 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자영업자는 채무상환 능력이 현저히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추경 통과로 국가채무는 965조9000억 원,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8.2%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89조9000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적자가 14조5000억 원 확대됐다.
송정은·이정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가 모두 ‘빚더미’에 앉은 후유증이 밀려오고 있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25일 14조939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며 재정 건전성도 악화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 및 기업부채를 아우르는 민간신용(자금순환통계 기준·추정치)은 4147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인 1924조5000억 원의 두 배를 넘는다. 자영업자 중 고위험가구의 부채 규모는 지난해 말 76조6000억 원으로 코로나19 초기인 같은 해 3월 말과 비교할 때 37조9000억 원 폭증했다. 한은은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 경우 가계부채 이자 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자영업자는 채무상환 능력이 현저히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추경 통과로 국가채무는 965조9000억 원,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8.2%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89조9000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적자가 14조5000억 원 확대됐다.
송정은·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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