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기후변화 대응 2030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7만5000t 감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7개 부문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27만5000t은 2017년 배출량(126만5000t)의 16.4%로, 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감축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매년 건물(상업·공공), 수송, 신재생에너지, LED, 폐기물, 외부사업, 가정 등 7개 부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적평가와 환류를 시행한다. 주요사업은 △친환경 건축물 보급 사업 확대 △진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 추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수소·전기 충전소 보급 확대 △에코드라이빙 △베란다·주택 태양광 보급 △에너지 자립마을 추가 조성 등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민 한 분 한 분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