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환경,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가 대표적인 비재무적 요소다. 과거에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할 때 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주목해 결정을 내렸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하게 달라졌다. 사회책임투자 또는 지속가능투자 관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하는 관행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도도한 흐름에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의미다.

기업의 ESG 성과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각국 정부도 정책 지원에 적극적이다. 국내 금융회사와 기업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경영으로 회사 운영 방식과 조직에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라이프 스타일의 상당 부분이 수정돼야 한다는 목소리와 맞물리면서 ESG 경영 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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