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ESG 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이사(CEO) 직속 기업시민사무국 산하에 ESG 전담팀을 신설하고, 환경과 사회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을 영입해 ESG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한성희 사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이 참여하는 ‘기업시민 카운슬’에 ESG 분야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외부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외근 직원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포스코건설은 모든 건설현장에서 기업시민 실천가이드인 ‘CCMS’(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를 공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미래 전략의 차별화 포인트를 ‘친환경 경영’에 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수소 500만t 생산 인프라 구축과 정부의 친환경 정책 확대에 발맞춰 수소 인프라와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또 저탄소 친환경 건축 기술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친환경 에너지 저감형 건축물인 포스코 그린빌딩을 건립한 데 이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로 국내 최초 비주거시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1200억 원 규모 해외 ESG 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ESG 기반의 기업 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토대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경영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로 높여 받았고, 시공능력 평가순위 ‘톱5’에도 재진입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 11년 연속 1위, 지속가능성지수 건설 분야 3년 연속 1위도 차지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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