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2020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에 발맞춰 본격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년간의 ESG 전략과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ESG 경영방침을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해소’로 설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데이터 경제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를 추진한다는 취지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통상 ESG 채권은 사회적 가치 증대,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지원 자금 마련 목적으로 발행되는데 지난해 5월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 지원에 쓰이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ESG 채권 발행은 업계 최초로 코로나 지원을 위한 채권이라는 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주말에 카드매출 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자금난을 겪는 영세가맹점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지난해 6월 시작했다. 또 지난해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신한카드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증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LG유플러스 등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 505번째이자 디지털 도서관 1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총 504개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맞춰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온라인에서 공연자와 관객이 만나는 ‘언택트 공연’ 후원도 하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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