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휴식공간으로 인기
경기 고양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30) 씨는 주말마다 코인 빨래방을 찾는다. 그는 집에 세탁기가 있지만 굳이 빨래방을 찾아 밀린 빨래를 한다. 김 씨는 세탁기가 도는 동안 이곳 빨래방 책상에 앉아 독서를 한다. 그는 “빨래가 도는 ‘백색소음’을 들으며 책을 읽는 시간이 나만의 ‘힐링 타임’”이라며 “빨래가 조금 늦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최근 김 씨처럼 집에서 빨래하지 않고 코인 빨래방을 찾는 직장인이 많다. 많은 양의 빨래를 할 수 있고,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되는 게 큰 장점이다. 실제 집에 건조기가 있어도 건조에만 2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불 빨래 등은 3시간 정도 걸린다. 반면, 코인 빨래방에서는 절반 정도 시간에 빨래를 다 할 수 있다. 비용도 합리적인 편이다. 업체나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대개 7000∼8000원 정도면 일주일 치 빨래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휴식공간이 있는 코인 빨래방이 생기는 점도 직장인들을 끌어모으는 요인이다. 굳이 집이 아닌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빨래방에서 빨래하며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경기 오산시에 사는 직장인 최모(39) 씨는 “빨래방에서 빨래하는 1시간 30분 동안 신문을 보고, 책을 본다”며 “가족들과 잠시 떨어져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낼 수 있어 빨래방에 오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경기 고양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30) 씨는 주말마다 코인 빨래방을 찾는다. 그는 집에 세탁기가 있지만 굳이 빨래방을 찾아 밀린 빨래를 한다. 김 씨는 세탁기가 도는 동안 이곳 빨래방 책상에 앉아 독서를 한다. 그는 “빨래가 도는 ‘백색소음’을 들으며 책을 읽는 시간이 나만의 ‘힐링 타임’”이라며 “빨래가 조금 늦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최근 김 씨처럼 집에서 빨래하지 않고 코인 빨래방을 찾는 직장인이 많다. 많은 양의 빨래를 할 수 있고,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되는 게 큰 장점이다. 실제 집에 건조기가 있어도 건조에만 2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불 빨래 등은 3시간 정도 걸린다. 반면, 코인 빨래방에서는 절반 정도 시간에 빨래를 다 할 수 있다. 비용도 합리적인 편이다. 업체나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대개 7000∼8000원 정도면 일주일 치 빨래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휴식공간이 있는 코인 빨래방이 생기는 점도 직장인들을 끌어모으는 요인이다. 굳이 집이 아닌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빨래방에서 빨래하며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경기 오산시에 사는 직장인 최모(39) 씨는 “빨래방에서 빨래하는 1시간 30분 동안 신문을 보고, 책을 본다”며 “가족들과 잠시 떨어져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낼 수 있어 빨래방에 오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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