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반값 판매에
롯데, 모바일 쿠폰 증정 맞불


유통 라이벌인 롯데와 신세계의 프로야구 할인 이벤트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SSG랜더스를 창단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나서자, 롯데도 롯데자이언츠 개막전 기념 할인 이벤트로 맞불을 놓고 있다.

롯데온(ON)은 2021년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롯데 자이언츠 승리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일까지 롯데 자이언츠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www.lotteon.com)에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3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총 추첨 인원은 자이언츠의 1위를 기원하는 의미로 1111명으로 정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런을 기원하며 홈런 수 예측하기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에는 이번 주말 롯데자이언츠의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는 4일 오후 2시 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주말 2경기 누적 홈런 개수를 예측해 응원 한마디와 함께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댓글을 올린 참여자 중에서 1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BHC 치킨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SSG랜더스를 창단한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편의점 이마트24 등 계열사를 총동원해 할인행사 ‘랜더스데이’를 진행하며 SSG랜더스 측면 지원에 나섰다. 4일까지 총 500종이 넘는 품목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롯데자이언츠와 SSG랜더스는 프로야구 개막일인 오는 3일 SSG랜더스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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