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초·청암중 124명 대상
경찰·교육청, 처벌 등 결정
변기에 머리를 담그거나 체액을 먹게 하고 이물질을 몸에 넣는 등 엽기 폭력 행위가 발생한 경남 하동군 청암면 서당 내 학생 간 폭력행위에 대해 경찰과 교육청·군청이 합동 전수 조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2일 오전부터 도교육청·하동군청 등과 함께 서당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묵계초등학교와 청암중학교에서 재학생 124명을 상대로 1 대 1 면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학교의 재학생 중 서당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타지 학생은 101명, 일반 가정에서 다니는 학생은 23명이다. 조사 투입 인력은 경찰 6명, 군청 4명, 교육청 5명 등 총 15명이다.
경찰은 서당 기숙사에서 다니는 학생들의 폭행·협박 행위는 물론 서당 운영자 등의 폭력행위, 서당 기숙사 생활 학생과 일반 가정에서 다니는 학생 간 학교 폭력 등 전반에 대해 조사해 처벌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동군 청암면에는 개인과외 교습자와 학원으로 등록된 서당 6곳과 청소년 수련시설로 등록되거나 미신고된 서당 8곳이 있다. 이들 서당은 전국에서 초·중·고교생을 받아 기숙형으로 운영하며 이른바 ‘예절교육’을 하고 있으며 거주 학생들은 인근 묵계초와 청암중에 다니고 있다.
이번 경찰의 전수 조사는 하동지역 서당에서 최근 여자 학생 3명이 초등생 룸메이트의 머리를 변기에 담그고, 화장실 청소 솔로 이를 닦게 한 사건과 또래 남자 중학생들이 피해 남학생에게 체액을 먹이거나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등 엽기적인 폭력을 자행해 재판을 받는 사건이 잇따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서당 기숙사 내 폭력 행위 근절과 학생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하동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경찰·교육청, 처벌 등 결정
변기에 머리를 담그거나 체액을 먹게 하고 이물질을 몸에 넣는 등 엽기 폭력 행위가 발생한 경남 하동군 청암면 서당 내 학생 간 폭력행위에 대해 경찰과 교육청·군청이 합동 전수 조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2일 오전부터 도교육청·하동군청 등과 함께 서당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묵계초등학교와 청암중학교에서 재학생 124명을 상대로 1 대 1 면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학교의 재학생 중 서당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타지 학생은 101명, 일반 가정에서 다니는 학생은 23명이다. 조사 투입 인력은 경찰 6명, 군청 4명, 교육청 5명 등 총 15명이다.
경찰은 서당 기숙사에서 다니는 학생들의 폭행·협박 행위는 물론 서당 운영자 등의 폭력행위, 서당 기숙사 생활 학생과 일반 가정에서 다니는 학생 간 학교 폭력 등 전반에 대해 조사해 처벌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동군 청암면에는 개인과외 교습자와 학원으로 등록된 서당 6곳과 청소년 수련시설로 등록되거나 미신고된 서당 8곳이 있다. 이들 서당은 전국에서 초·중·고교생을 받아 기숙형으로 운영하며 이른바 ‘예절교육’을 하고 있으며 거주 학생들은 인근 묵계초와 청암중에 다니고 있다.
이번 경찰의 전수 조사는 하동지역 서당에서 최근 여자 학생 3명이 초등생 룸메이트의 머리를 변기에 담그고, 화장실 청소 솔로 이를 닦게 한 사건과 또래 남자 중학생들이 피해 남학생에게 체액을 먹이거나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등 엽기적인 폭력을 자행해 재판을 받는 사건이 잇따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서당 기숙사 내 폭력 행위 근절과 학생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하동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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