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자 ‘더 떨어질까…’ 관망
강북권 거래량 60~70% 줄어
서울 집값 상승 폭이 축소하는 가운데 ‘시세 이하로 팔지 않겠다’는 매도자와 ‘떨어지면 사겠다’는 매수자의 치열한 눈치 보기 장세로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인천과 경기 시흥 등은 각종 호재로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4일 기준)은 2055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거래량은 계약일 기준이어서 향후 더 늘어나겠지만, 전월(3853건)의 7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3월 거래량은 지난해 4월(3024건)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일 전망이다.
3월 거래량은 서울 강북권 대부분에서 전달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중랑구(2월 154→3월 74건), 중구(103→27건), 성동구(122→54건), 서대문구(134→56건), 마포구(122→57건), 노원구(380→170건), 광진구(65→30건) 등이 60∼70%가량 감소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도 2월 192건에서 3월 73건 거래에 그쳤고, 강남구가 2월 242건에서 3월 122건 거래에 불과했다. 또 동작구(116→54건)와 강서구(258→112건)도 거래량이 적었다.
3월 거래량은 금천구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금천구는 3월 84건이 거래되면서 2월 73건보다 11건이 더 많이 거래됐다.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는 “시세 이하로 팔지 않겠다는 집주인과 집값이 하락하면 매수에 나서겠다는 매도·매수자 간 눈치 싸움이 짙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2월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4만744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28.6%나 감소했다.
하지만 인천과 시흥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집값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제2경인선, 제3연륙교 등 교통 호재가 부각되면서 최근 3주간 아파트값 상승률(한국부동산원 집계)이 3월 15일 전주 대비 0.36% 오른 데 이어 22일 0.46%, 29일 0.48%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김순환·황혜진 기자
강북권 거래량 60~70% 줄어
서울 집값 상승 폭이 축소하는 가운데 ‘시세 이하로 팔지 않겠다’는 매도자와 ‘떨어지면 사겠다’는 매수자의 치열한 눈치 보기 장세로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인천과 경기 시흥 등은 각종 호재로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4일 기준)은 2055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거래량은 계약일 기준이어서 향후 더 늘어나겠지만, 전월(3853건)의 7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3월 거래량은 지난해 4월(3024건)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일 전망이다.
3월 거래량은 서울 강북권 대부분에서 전달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중랑구(2월 154→3월 74건), 중구(103→27건), 성동구(122→54건), 서대문구(134→56건), 마포구(122→57건), 노원구(380→170건), 광진구(65→30건) 등이 60∼70%가량 감소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도 2월 192건에서 3월 73건 거래에 그쳤고, 강남구가 2월 242건에서 3월 122건 거래에 불과했다. 또 동작구(116→54건)와 강서구(258→112건)도 거래량이 적었다.
3월 거래량은 금천구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금천구는 3월 84건이 거래되면서 2월 73건보다 11건이 더 많이 거래됐다.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는 “시세 이하로 팔지 않겠다는 집주인과 집값이 하락하면 매수에 나서겠다는 매도·매수자 간 눈치 싸움이 짙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2월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4만744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28.6%나 감소했다.
하지만 인천과 시흥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집값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제2경인선, 제3연륙교 등 교통 호재가 부각되면서 최근 3주간 아파트값 상승률(한국부동산원 집계)이 3월 15일 전주 대비 0.36% 오른 데 이어 22일 0.46%, 29일 0.48%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김순환·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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