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투자 158만명 늘어
코로나 속 ‘언택트 업종’ 강세
지난해 동학개미 열풍이 불면서 소액주주는 1년 사이 4500만 명으로 세를 불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 카카오 등 언택트 업종 위주로 소액주주가 급증했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중 2019년과 비교 가능한 2041개 기업의 소액주주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 4493만6847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소액주주는 의결권이 있고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을 소유한 주주로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가 주축을 이룬다. 이 가운데 코스피 기업 752개 사의 소액주주 수는 2551만3337명, 코스닥 기업 1289개 사는 1942만3510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85.1%(1173만1479명), 72.8%(818만426명) 늘었다.
소액주주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2019년 말 56만8313명이던 소액주주가 지난해 말 215만3969명으로 279%(158만5656명) 증가했다. 소액주주 증가 2위 기업은 현대차(44만736명)가 자리했다. 그 뒤를 카카오(43만1395명), 네이버(38만3185명), 대한항공(28만3018명) 등이 이었다.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63조8082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끈 개인투자자들은 올해도 41조9270억 원(6일 기준)을 사들이며 코스피 3000선을 지지하고 있다. 여기에 4월 들어 외국인이 지난 6일까지 4거래일 연속 1조8589억 원을 순매수하자 코스피는 다시 3120선에 재진입했다. 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2220억 원)에 힘입어 3130선을 돌파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숨 고르기에 진입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9% 하락한 33430.24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10% 떨어진 4073.94에 장을 마쳤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코로나 속 ‘언택트 업종’ 강세
지난해 동학개미 열풍이 불면서 소액주주는 1년 사이 4500만 명으로 세를 불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 카카오 등 언택트 업종 위주로 소액주주가 급증했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중 2019년과 비교 가능한 2041개 기업의 소액주주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 4493만6847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소액주주는 의결권이 있고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을 소유한 주주로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가 주축을 이룬다. 이 가운데 코스피 기업 752개 사의 소액주주 수는 2551만3337명, 코스닥 기업 1289개 사는 1942만3510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85.1%(1173만1479명), 72.8%(818만426명) 늘었다.
소액주주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2019년 말 56만8313명이던 소액주주가 지난해 말 215만3969명으로 279%(158만5656명) 증가했다. 소액주주 증가 2위 기업은 현대차(44만736명)가 자리했다. 그 뒤를 카카오(43만1395명), 네이버(38만3185명), 대한항공(28만3018명) 등이 이었다.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63조8082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끈 개인투자자들은 올해도 41조9270억 원(6일 기준)을 사들이며 코스피 3000선을 지지하고 있다. 여기에 4월 들어 외국인이 지난 6일까지 4거래일 연속 1조8589억 원을 순매수하자 코스피는 다시 3120선에 재진입했다. 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2220억 원)에 힘입어 3130선을 돌파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숨 고르기에 진입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9% 하락한 33430.24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10% 떨어진 4073.94에 장을 마쳤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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