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의 스킵 정영석이 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중국을 상대로 샷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대표팀의 스킵 정영석이 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중국을 상대로 샷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남자컬링 국가대표팀(경기컬링연맹·스킵 정영석)이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중국에 패해 연승이 중단됐다.

대표팀은 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예선 8차전에서 중국에 5-8로 졌다. 대표팀은 2-4로 끌려가다가 5엔드 2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6엔드 2점을 내주고 7엔드 득점에 실패하면서 다시 밀렸다. 8엔드 1점 획득했으나 9엔드에 2점 잃으면서 결국 패했다.

비실업팀으로 태극마크를 달아 화제가 된 대표팀은 전날 세계랭킹 2위 캐나다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5일 네덜란드를 상대로 거둔 첫 승과 묶어 2연승을 달리던 대표팀은 중국에 가로막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예선 2승 6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14개 팀 중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노르웨이가 7승 1패로 1위로 캐나다·러시아컬링연맹(RCF)·스코틀랜드·스웨덴이 6승 2패로 나란히 2위로 경합 중이다. 9위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덴마크·독일·일본이 반등을 노리며 경쟁하고 있다.

14팀 중 6위 안에 들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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