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역배우 출신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인 20대 남성이 40억 원 상당 불법 도박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엄철)는 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촬영물등이용협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협박, 공갈미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사기, 상습도박 사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8) 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A 씨 측은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경기 가평군에 있는 승마장 인근에서 피해자에게 ‘너 죽고 나 죽자’라는 취지의 말을 해 협박한 것은 사실과는 차이가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바라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당 공소사실은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전 여자 친구인 B 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수차례 협박한 혐의와 함께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총 1300여 회에 걸쳐 40여억 원을 불법 도박사이트에 입금하고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인 A 씨는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승마선수로 활동하고, 현재 경기도 한 승마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엄철)는 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촬영물등이용협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협박, 공갈미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사기, 상습도박 사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8) 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A 씨 측은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경기 가평군에 있는 승마장 인근에서 피해자에게 ‘너 죽고 나 죽자’라는 취지의 말을 해 협박한 것은 사실과는 차이가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바라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당 공소사실은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전 여자 친구인 B 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수차례 협박한 혐의와 함께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총 1300여 회에 걸쳐 40여억 원을 불법 도박사이트에 입금하고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인 A 씨는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승마선수로 활동하고, 현재 경기도 한 승마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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