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 빈집 터를 활용한 도시 텃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답십리동에 1호 텃밭을 만든 데 이어, 지난 3월 휘경동과 청량리동에 차례로 2, 3호 텃밭을 새로 조성했다. 오는 9일에는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이들 텃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율 파종행사를 열 계획이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공간 조성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도심 내 흉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던 빈집을 헐고 자연 친화적인 텃밭을 조성해 주민 이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유덕열(사진) 동대문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이 마을 텃밭의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1동 1텃밭’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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