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라이브 드로잉도 진행
드로잉 작가 김정기(사진)의 대규모 회고전이 오는 16일부터 열린다. 김 작가는 TV 프로그램 ‘역사저널’과 CF 영상 등에서 대형 그림을 펜으로 즉석에서 그려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김정기, 디아더사이드(The Other Side)’라는 제목으로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자리한 롯데뮤지엄의 올해 첫 기획전으로, 김 작가의 신작을 포함해 드로잉, 회화, 영상 등 작품 2000여 점을 선보인다. 뮤지엄 측은 “작가가 작품 속에 구현한 세계의 ‘또 다른 측면’을 만날 수 있다”며 “펜 하나로 그려내는 거대한 세계관을 직접 대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작가는 전시장에 스튜디오 ‘DRAWING NOW(드로잉 나우)’ 공간을 마련해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한다. 5월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티켓 50%를 할인하는 얼리버드 티켓은 15일까지 판매.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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