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 43곳을 지정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종 기간은 15∼30일이며 접종대상은 3개월 이상 된 개(동물 등록한 개체)와 고양이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1만5000원 이상인 예방접종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5000원의 수수료만 내면 접종받을 수 있다. 야생동물과 접촉했거나 맹견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에서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길에서 주인 없이 배회하는 동물(야생동물·길고양이 제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포획해 이송·보호조치한다. 이후 열흘 동안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 공고하며 10일이 지나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분양·기증한다. 김수영(사진) 양천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반려동물이 예방접종을 받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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