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용 수십그루 벌목…거센 반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발생한 지 정확히 2년 된 15일 수백 년 된 참나무 벌목 문제로 성당 재건 사업이 거센 반대에 직면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년 내 대성당을 복원하겠다고 공언했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2019년 4월 15일 화마로 소실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작업이 벌목 문제로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성당의 지붕틀과 첨탑을 재건하기 위해 사르트주의 베르세 숲에선 현재까지 150년 이상 된 참나무 수십 그루가 잘려나갔기 때문이다. 복원 작업을 위해선 참나무 2000여 그루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연훼손 등을 이유로 벌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반대 청원에 서명했을 정도다. 환경단체 로뱅 데 부아의 대표 재키 보네마인스는 “낭트 대성당처럼 지붕을 목조 대신 콘크리트로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발생한 지 정확히 2년 된 15일 수백 년 된 참나무 벌목 문제로 성당 재건 사업이 거센 반대에 직면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년 내 대성당을 복원하겠다고 공언했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2019년 4월 15일 화마로 소실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작업이 벌목 문제로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성당의 지붕틀과 첨탑을 재건하기 위해 사르트주의 베르세 숲에선 현재까지 150년 이상 된 참나무 수십 그루가 잘려나갔기 때문이다. 복원 작업을 위해선 참나무 2000여 그루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연훼손 등을 이유로 벌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반대 청원에 서명했을 정도다. 환경단체 로뱅 데 부아의 대표 재키 보네마인스는 “낭트 대성당처럼 지붕을 목조 대신 콘크리트로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