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각국 재계가 모인 자리에서 글로벌 법인세 하한선 도입을 비롯한 정부의 과도한 민간 규제를 규탄했다.

15일 전경련에 따르면 권태신(사진)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전날 ‘팬데믹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단체연합(GBC) 총회에서 “기업의 자율과 경쟁을 존중하는 자유시장경제 시스템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제계가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GBC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 민간 경제단체들로 구성된 국제 협력체로, 동아시아에선 유일하게 전경련이 참여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과 관련,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속 생존을 위해 싸우는 상황에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억압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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