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다.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가 된 임성재는 맷 월리스(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18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인 스튜어트 싱크(미국)와는 7타 차이다.
전날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도약한 임성재는 이날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2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전날(77.8%)에 비해 그린 적중률이 다소 하락(55.6%)했으나 버디 퍼트 5개를 모두 2.5m 안쪽에서 잡을 만큼 필요할 때는 홀에 가까이 붙이는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3월 혼다 클래식 공동 8위 이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탈락, 마스터스 컷 탈락 등으로 주춤했던 임성재는 한 달 만에 다시 ‘톱10’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48세 베테랑 싱크는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2000년과 2004년 이 대회 우승자 싱크는 지난해 9월 세이프웨이 오픈 이후 7개월 만에 투어 8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36위, 김시우(26)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42위다.
김시우는 3번 홀(파4)에서 약 9m 버디 퍼트가 홀 가까이 놓여 있다가 약 1분 정도 기다린 끝에 홀 안으로 떨어졌으나 골프 규칙에 따라 파로 처리됐다.
골프 규칙 13.3a에는 공이 홀 가장자리에 걸쳐 있는 경우 선수가 홀에 다가가는데 필요한 합리적인 시간을 주고, 이후 10초를 추가로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있다.
10초가 지나 공이 홀 안으로 떨어지면 선수가 직전의 스트로크로 홀 아웃한 것으로 판정하되 1벌타를 추가해야 한다.
이경훈(30)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47위, 강성훈(34)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60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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