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TV토론회, 오늘 광주에서

‘광주의 마음을 얻어야 이긴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이 당의 심장부인 호남을 찾는다.

호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비해 우위를 보이는 보기 드문 지역이기도 하다.

민주당 당 대표 후보 3인방이 19일 당의 ‘안방’ 광주에서 열리는 첫 TV 토론회에서 맞붙으면서 당권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인다.

전날 예비경선을 통과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기호 순)는 이날 오후 광주 MBC에서 열리는 호남권 합동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당의 운영과 쇄신 방안을 놓고 격돌한다.

이들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5일에도 출마 선언 후 일제히 호남으로 달려갔다.

나흘 만에 또다시 당의 본산과 같은 광주에 총출동, 당심 구애 경쟁에 나서는 셈이다.

토론회에 앞서 홍 후보는 송하진 전북지사를 면담하고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정견발표를 하며 전북 표심에 호소한다.

송 후보는 오전에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TV 토론회 후엔 비대면으로 청년들과 함께 ‘쓴소리 집중 경청’ 회의를 한다.

우 후보는 광주의 한 상가에서 민생 간담회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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