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제이 브루스.  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제이 브루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300홈런 이상을 때려낸 거포 제이 브루스(34·뉴욕 양키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브루스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양키스 구단을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 동안 뛰면서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야구 덕분에 어렸을 때 꿈꿔왔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브루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2008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브루스는 18일까지 1650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44, 319홈런 951타점을 남겼다. 특히 데뷔 시즌부터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린 브루스는 올스타전 무대를 3차례나 밟았다. 2012∼2013년엔 포지션별 최고 공격력을 보여준 야수에게 주는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하지만 브루스는 2018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탔다. 브루스는 지난 2월엔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빅리그 10경기에서 타율 0.118, 1홈런으로 부진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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