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출(왼쪽 두번째) 총장, 정태일(왼쪽 세번째) 총동창회장 등 영남대 구성원들이 20일 대학 내 천마아트센터에서 대학 생존 위기 극복과 지속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선언을 하고 선언문을 보여주고 있다..영남대 제공
최외출(왼쪽 두번째) 총장, 정태일(왼쪽 세번째) 총동창회장 등 영남대 구성원들이 20일 대학 내 천마아트센터에서 대학 생존 위기 극복과 지속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선언을 하고 선언문을 보여주고 있다..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최외출) 학생, 교수, 교직원, 총동창회 등 구성원들이 대학 생존 위기 극복과 지속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선언을 했다.

20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최 총장을 비롯해 정태일 총동창회장, 김삼수 교수회 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동규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영남대 구성원들은 공동운명체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 극복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학생 모집, 학사구조 개혁, 재정 건전성 확보 등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구성원 합의에 첫 단추를 끼운 것으로, 협력선언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이라고 밝혔다.

최 총장은 “74년 역사의 영남대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또 슬기롭게 극복해 왔지만 현재 대학 환경은 그 어떤 어려움과 비견되지 못할 정도로 위기”라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역량을 믿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수 학생을 모집하고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인재를 키울 것”이라며 “이러한 인재 육성을 위해 구성원들이 합심하자”고 덧붙였다.

경산=박천학 기자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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