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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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인치홍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호세 페르난데스가 연타석 아치를 그린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홈런 6방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10-5로 승리했다.

파워대결에서 승리한 롯데는 2연패에서 벗어난 반면 두산은 2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두산은 2회초 호세 페르난데스가 솔로홈런을 뿜어 선취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2회말 김준태가 우월 1점홈런을 날려 1-1을 만들었다.

3회에는 롯데가 타자일순하며 대거 8점을 뽑아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롯데는 정훈이 2타점 2루타, 딕슨 마차도는 2타점 안타를 날려 5-1로 역전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강로한이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안치홍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9-1로 크게 앞섰다.

두산은 4회초 페르난데스가 연타석 솔로홈런을 날렸고 5회초에는 김재환도 1점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롯데는 5회말 전준우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10-3으로 앞섰다.

두산은 9회초 2점을 만회했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6회까지 솔로홈런 세 방을 맞아 3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 속에 시즌 첫승을 거뒀다.

두산 이영하는 3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4개로 9실점하고 무너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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