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세계적인 인기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으로 한류 문화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신보)이 문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련 보증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신보는 지난해 문화콘텐츠 전담 조직인 ‘문화콘텐츠지원센터’를 국내 최대 스타트업 복합지원공간인 ‘프론트원’에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엔 TV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정우성·곽도원 주연 액션 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지원했다.

문화콘텐츠지원센터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중심으로 콘텐츠IP보증, K-콘텐츠보증, 문화콘텐츠 융복합보증 등 문화콘텐츠의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중 문화산업완성보증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필요한 문화콘텐츠 제작 부문의 특수성을 감안해 유통업체와 선판매 계약을 맺고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 초기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을 먼저 지원한다. 제작 완성 후 판매대금으로 보증서대출을 우선 상환하는 구조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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