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환경 변화에 따라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근무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공단은 ‘제2회 ICT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보조공학기기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보조공학기기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공모전 목표다. 지난 1회 공모전에는 장루·요루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센서 파우치와 애플리케이션,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공간 스캐너,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보완을 위한 스마트워치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장애인 고용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단이 직접 고용 현장을 방문해 이해관계자와 심층인터뷰를 하고, 장애인 고용에 제약이 되는 문제점을 도출한 뒤 다양한 고용 사례와 채용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7개 공공기관을 컨설팅해 장애인 483명이 신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공공기관 100곳이 컨설팅 대상이다. 공단은 공공기관·민간기업과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와 ‘섬섬옥수’ 사업을 추진해 중증 여성장애인의 네일케어 직무 취업을 돕고 있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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