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제개편
청와대가 최근 직제 개편을 통해 사회수석실 산하에 있던 기후환경비서관실을 일자리수석실 산하로 옮겼다. 청와대는 전체적인 업무량의 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청와대 안팎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그린 뉴딜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환경을 일자리 혹은 경제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각이 깔려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다음 달 말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세계기후변화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백신 등으로 사회수석실의 업무량이 많은 상황에서 기후환경비서관실 역시 일이 많아져 직제 개편이 이뤄졌다”며 “이 과정에서 기후환경과 일자리수석실 간 연관성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애초 사회수석 산하에는 사회정책·교육·문화·여성가족·기후환경 등 5개 비서관이 있었는데, 이 중 기후환경비서관은 일자리수석 아래로 옮겨졌다. 이를 두고 단순 직제 개편보다는 기후환경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접근법 자체가 달라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그린 뉴딜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도도 담겨 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청와대가 최근 직제 개편을 통해 사회수석실 산하에 있던 기후환경비서관실을 일자리수석실 산하로 옮겼다. 청와대는 전체적인 업무량의 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청와대 안팎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그린 뉴딜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환경을 일자리 혹은 경제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각이 깔려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다음 달 말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세계기후변화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백신 등으로 사회수석실의 업무량이 많은 상황에서 기후환경비서관실 역시 일이 많아져 직제 개편이 이뤄졌다”며 “이 과정에서 기후환경과 일자리수석실 간 연관성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애초 사회수석 산하에는 사회정책·교육·문화·여성가족·기후환경 등 5개 비서관이 있었는데, 이 중 기후환경비서관은 일자리수석 아래로 옮겨졌다. 이를 두고 단순 직제 개편보다는 기후환경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접근법 자체가 달라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그린 뉴딜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도도 담겨 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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