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러시아 백신 접종국 상황과 부작용 등을 짚어보라고 했다는데, 도입 검토·준비 지시와 다름없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영길 의원 등도 러시아 백신 도입론을 펴고 있다. 모더나, 화이자 등 일류 백신 도입에 차질이 생기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부작용 문제가 불거짐으로써 문제가 커지자 아예 ‘삼류 백신’을 띄우며 여론 정지 작업에 나선 듯하다.
러시아 백신은 예방효과 91.6%라는 3상 실험 결과가 의학학술지에 실렸지만, 혈전 논란으로 인해 접종 거부감이 큰 이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과 같은 벡터 방식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혈전판 감소 부작용이 보고됐다. 바이러스의 유전자(RNA)를 이용하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비해 위험성은 여전하다. 주한 러시아대사관측은 지난달 30일 한국이 러시아 백신 도입을 검토중이라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린 바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방한 직후여서 사전 협의설도 나왔다.
문 정부가 집중해야 할 일은 미국과의 공조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0일 국회에서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협의중”이라고 했지만 다음날 관훈토론회에선 “미국에 제안했지만 여유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보아오포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백신 선진국의 이기주의를 비판했다. 백신 파트너십을 위해 국가역량을 총 집중해도 어려울 판에 대통령이 사사건건 미국을 비판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다른 나라에 백신을 보낼 만큼 현재로선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방미 중 화이자 최고경영자와 통화해 2500만 명분을 추가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동맹 효과 덕분이다. 문 정권 행태를 보면, 국민의 안전보다 백신을 매개로 러시아·중국과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다.
러시아 백신은 예방효과 91.6%라는 3상 실험 결과가 의학학술지에 실렸지만, 혈전 논란으로 인해 접종 거부감이 큰 이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과 같은 벡터 방식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혈전판 감소 부작용이 보고됐다. 바이러스의 유전자(RNA)를 이용하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비해 위험성은 여전하다. 주한 러시아대사관측은 지난달 30일 한국이 러시아 백신 도입을 검토중이라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린 바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방한 직후여서 사전 협의설도 나왔다.
문 정부가 집중해야 할 일은 미국과의 공조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0일 국회에서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협의중”이라고 했지만 다음날 관훈토론회에선 “미국에 제안했지만 여유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보아오포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백신 선진국의 이기주의를 비판했다. 백신 파트너십을 위해 국가역량을 총 집중해도 어려울 판에 대통령이 사사건건 미국을 비판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다른 나라에 백신을 보낼 만큼 현재로선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방미 중 화이자 최고경영자와 통화해 2500만 명분을 추가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동맹 효과 덕분이다. 문 정권 행태를 보면, 국민의 안전보다 백신을 매개로 러시아·중국과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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