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의 김민지(왼쪽부터), 하승연, 김혜린, 김수진. 월드컬링투어(WCT) 제공.
춘천시청의 김민지(왼쪽부터), 하승연, 김혜린, 김수진. 월드컬링투어(WCT) 제공.
여자컬링 ‘팀 민지’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그랜드슬램 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팀 민지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윈스포츠 캐나다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A조 예선 2차전에서 미국의 ‘팀 피터슨’(스킵 타비타 피터슨)을 7-4로 꺾었다.

팀 민지는 5-2로 앞선 6엔드에서 2점을 내주며 1점 차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팀 민지는 7엔드에서 1점 추가하고, 8엔드에서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팀 민지는 전날 1차전에선 ‘팀 플뢰리’(스킵 트레이시 플뢰리)에 9-3으로 이겼다.

그랜드슬램은 세계랭킹 12위까지 출전하며 팀 민지는 11위다. 예선은 6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으로 순위를 정하며,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팀 민지는 지난주 열린 그랜드슬램 챔피언스컵에서 타이브레이커에서 패해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초반부터 상승세를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민지, 김혜린(세컨드), 김수진(리드), 하승연(서드), 양태이(후보)로 구성된 팀 민지는 2018∼2019시즌 국가대표였고,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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