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카일 스탠리(미국)와 호흡을 맞춰 8언더파 64타를 남겼다. 이경훈-스탠리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9위로 도약했다.
이 대회에선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서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경훈은 전반 버디 3개, 후반 버디 3개를 잡았다. 스탠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보탰다. 이경훈-스탠리는 첫날 9언더파 63타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호흡을 유지하고 있다.
루이 우스트히즌-샬 슈워츨(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날 9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다. 이경훈-스탠리와는 4타 차다. 마크 리슈먼-캐머런 스미스(이상 호주)와 캐머런 챔프-토니 피나우(이상 미국)가 나란히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다.
재미교포인 저스틴 서-더그 김(이상 미국)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이경훈-스탠리와 나란히 공동 9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욘 람(스페인)-라이언 파머(미국)도 공동 9위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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