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인사 등 15명으로 구성
서울 송파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방이동 부지로 유치하기 위해 정관계 거물급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렸다. 송파구는 한예종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이끌며 관련 활동 전반에 힘을 실을 ‘한예종 송파 유치 상임자문단’을 15명 규모로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송파구는 성북구 석관동에서 이전을 준비 중인 한예종을 유치하기 위해 방이동 445-11번지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임자문단에는 라종일 전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정관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자문단원들은 송파구 내에 문화예술·스포츠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이전 대상 부지가 서울의 교통 요지에 있다는 장점을 문체부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구의 유치 전략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
자문단에 참여하게 된 라 전 보좌관은 “문화는 정서나 향유의 문제가 아닌 정치·외교를 대체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며 “송파구의 한예종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예종 이전 부지 결정이 임박한 시점에 정관계 주요 인사가 송파에 힘을 실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한예종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닦아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서울 송파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방이동 부지로 유치하기 위해 정관계 거물급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렸다. 송파구는 한예종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이끌며 관련 활동 전반에 힘을 실을 ‘한예종 송파 유치 상임자문단’을 15명 규모로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송파구는 성북구 석관동에서 이전을 준비 중인 한예종을 유치하기 위해 방이동 445-11번지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임자문단에는 라종일 전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정관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자문단원들은 송파구 내에 문화예술·스포츠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이전 대상 부지가 서울의 교통 요지에 있다는 장점을 문체부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구의 유치 전략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
자문단에 참여하게 된 라 전 보좌관은 “문화는 정서나 향유의 문제가 아닌 정치·외교를 대체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며 “송파구의 한예종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예종 이전 부지 결정이 임박한 시점에 정관계 주요 인사가 송파에 힘을 실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한예종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닦아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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