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료 : 5900∼14만1120원
특징 : 실적 따라 포인트 적립
정기 구독 수요가 늘면서 신용카드사들도 속속 구독경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신용카드라는 결제수단을 매개로 정기 구독 수요를 선점해 고정실적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정기 구독 서비스 플랫폼인 ‘케이빌(K-Bill) 구독서비스’를 내놨다. 다양한 정기 구독 상품과 자동 납부 서비스를 검색하고, 신청에서부터 현황 조회와 카드 정기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생활, 도서, 반려동물 등 고객 생활과 밀접한 정기 구독 서비스를 상품 유형별로 모아 볼 수 있고 제휴 업체로의 화면 전환 없이 서비스 신청과 현황 조회도 가능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정기 구독과 자동 납부 이용 실적에 따라 정기적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만, 이 플랫폼을 통한 정기 구독은 KB국민카드 고객만 가능하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서비스’→‘생활대금납부’→‘케이빌(K-Bill) 구독서비스’ 메뉴로 들어가면 원하는 구독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정기 구독을 희망하는 상품은 관심 상품으로 저장도 가능하다.
현재는 △식품(요리버리, 얌테이블) △도서(조인스프라임) △반려동물(월간펫띵) 카테고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향후 차량 정비, 생활용품, 보안 서비스 등으로 이용 가능한 정기 구독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판매 중인 ‘째깍악어 아이돌봄’ 구독서비스는 엄선한 선생님이 매주 자녀의 학습(1시간)과 등하원·이동(1시간)을 지도해주는 상품이다. 대상은 만 1세부터 초등학생까지로 서울 전 지역,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365일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생님 선별을 매우 까다롭게 해 재이용률이 높다는 게 국민카드 측 설명이다. 주 1회 이용 시 한 달 구독 가격은 14만1120원이다. 이용 횟수가 많을수록 정가(1회 3만6000원)에서 최고 5%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국의 맛집 요리로 구성된 상품도 있다. 한 달에 한 번 배송되는데 스탠다드형(월 3만5000원)과 프리미엄형(월 6만9000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압구정 한일관’ ‘익선동 창화당’ ‘응암시장 나무분식’ ‘용산 오근내닭갈비’ ‘목포 해담은’ 등의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월 1만99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매월 10일, 20일, 30일에 각각 건어물, 회, 구이용 생선이 랜덤으로 발송되는 수산물 상품도 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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