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서울 정상회의’가 최첨단 기술을 동원, 온·오프라인을 종합한 형태로 열린다고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28일 밝혔다.

준비기획단에 따르면,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정상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기본·특별 세션은 연사와 패널 위주의 일부 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비대면으로 열린 아세안 관련 5개의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최신 롤러블 TV를 활용한 스튜디오형 회의장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몰입감을 높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용하게 될 예정이다.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인 유연철 준비기획단장은 “P4G 서울 정상회의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회의는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회의 방식”이라며 “한국판 비대면 회의장이 국격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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