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서초50플러스센터’가 50+세대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초구 내곡동 ‘내곡느티나무쉼터’ 옆에 위치한 센터는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세대를 위한 경력개발, 취·창업 센터로 알려지면서 운영 4개월 만에 4599명이 회원등록을 했다.

센터의 모토는 ‘BTS’다. BTS는 ‘Best Teacher of Seocho’의 약자로 50+세대들이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는 열린 학습의 장을 의미한다. 센터는 BTS강사 선발전을 거쳐 50+세대 강사 43명을 확보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인문·사회과학·정보통신(IT)·여가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9개 특별강좌에 1680명이 수강했으며 특히 힐링원예와 건강, 서양미술로 풀어가는 트로이전쟁, 추억의 팝송 ‘샌프란시스코’ 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은희(사진) 서초구청장은 “뒤돌아보지 않고 헌신하면서 달려온 50·60세대와 인생 후반전을 함께 달리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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