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완성차 공장의 준공식이 29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열린다. 국내에 완성차 공장이 들어선 것은 1998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 이후 23년 만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광태 대표이사 등 GGM 임직원, 이용섭 광주시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병훈·양향자 국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 기업인 GGM은 ‘광주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합작법인으로 1대 주주는 483억 원(21%)을 출자한 광주광역시이고, 2대 주주는 현대차그룹(437억 원·19%), 3대 주주는 광주은행(260억 원·11%)이다.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간,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소통·투명 경영 실현 등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해 2019년 12월 완성차 공장 착공식을 했다.
GGM 완성차 공장은 부지 60만4000㎡, 연 건축면적 9만6000㎡ 규모로 차체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시험생산이 끝나면 오는 9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한다는 것이 GGM의 계획이다. 연간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처음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급이다. GGM 관계자는 “현재 구축된 라인에서 경형 SUV뿐만 아니라 다른 차종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시장의 수요에 따라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GGM은 그동안 11차례에 걸쳐 385명의 인력을 채용했다. 채용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기술직 신입사원 145명을 합치면 520명의 인력을 채용한 셈이다. 이들 중 90% 이상이 광주·전남 출신이다. 공장 건설에 투입된 44개 장비업체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업체가 42개로 98%에 달한다. 이와 관련, GGM 측은 “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천했다”고 자평했다.
첫발을 뗀 GGM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당초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 중 하나였던 ‘원·하청 관계 개선’을 실현해야 ‘광주형 일자리’가 추구했던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이날 준공식에는 박광태 대표이사 등 GGM 임직원, 이용섭 광주시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병훈·양향자 국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 기업인 GGM은 ‘광주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합작법인으로 1대 주주는 483억 원(21%)을 출자한 광주광역시이고, 2대 주주는 현대차그룹(437억 원·19%), 3대 주주는 광주은행(260억 원·11%)이다.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간,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소통·투명 경영 실현 등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해 2019년 12월 완성차 공장 착공식을 했다.
GGM 완성차 공장은 부지 60만4000㎡, 연 건축면적 9만6000㎡ 규모로 차체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시험생산이 끝나면 오는 9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한다는 것이 GGM의 계획이다. 연간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처음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급이다. GGM 관계자는 “현재 구축된 라인에서 경형 SUV뿐만 아니라 다른 차종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시장의 수요에 따라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GGM은 그동안 11차례에 걸쳐 385명의 인력을 채용했다. 채용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기술직 신입사원 145명을 합치면 520명의 인력을 채용한 셈이다. 이들 중 90% 이상이 광주·전남 출신이다. 공장 건설에 투입된 44개 장비업체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업체가 42개로 98%에 달한다. 이와 관련, GGM 측은 “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천했다”고 자평했다.
첫발을 뗀 GGM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당초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 중 하나였던 ‘원·하청 관계 개선’을 실현해야 ‘광주형 일자리’가 추구했던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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