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홍수 대응 위해 국토부·기상청과 모의훈련 실시
환경부는 30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통합 물 관리추진단 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홍수예보 관련 정보 지점을 올해 안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앞두고 많은 국민이 인근 하천의 홍수 정보를 빠르게 인지해 대응·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환경부는 국가·지방 하천의 주요 지점에 대해 발령하는 홍수 특보 지점을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기존 66개에서 69개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75개까지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하천 내 공원·주차장 등 침수 취약지점의 위험 단계를 제공하는 홍수 정보 지점은 전년(409개) 대비 약 31% 증가한 534개를 운영한다. 침수 위험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개 단계로 나뉘어 있다.
전국의 홍수 예보와 인근 하천 정보 등은 ‘홍수 알리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달부터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진행한 하천·취약시설 안전점검 내용을 공유했으며, 홍수기 전까지 모든 예방 조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수문 조사시설 및 부유 쓰레기 처리 시설을, 국토부는 국가 하천을, 수자원공사는 댐·보의 상류와 하류 등을 각각 담당한다.
이날 회의 참여 기관들은 올해 홍수기 대비를 위한 상황을 사전 점검하는 관계기관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아울러 홍수특보 발령 상황에 따른 댐 방류 승인 의사결정, 하천 제방 유실 우려에 따른 긴급 대처방안, 관련 상황 공유 및 보고체계 등을 점검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올해 대폭 확대하는 홍수 정보를 많은 국민이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홍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환경부는 30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통합 물 관리추진단 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홍수예보 관련 정보 지점을 올해 안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앞두고 많은 국민이 인근 하천의 홍수 정보를 빠르게 인지해 대응·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환경부는 국가·지방 하천의 주요 지점에 대해 발령하는 홍수 특보 지점을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기존 66개에서 69개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75개까지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하천 내 공원·주차장 등 침수 취약지점의 위험 단계를 제공하는 홍수 정보 지점은 전년(409개) 대비 약 31% 증가한 534개를 운영한다. 침수 위험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개 단계로 나뉘어 있다.
전국의 홍수 예보와 인근 하천 정보 등은 ‘홍수 알리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달부터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진행한 하천·취약시설 안전점검 내용을 공유했으며, 홍수기 전까지 모든 예방 조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수문 조사시설 및 부유 쓰레기 처리 시설을, 국토부는 국가 하천을, 수자원공사는 댐·보의 상류와 하류 등을 각각 담당한다.
이날 회의 참여 기관들은 올해 홍수기 대비를 위한 상황을 사전 점검하는 관계기관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아울러 홍수특보 발령 상황에 따른 댐 방류 승인 의사결정, 하천 제방 유실 우려에 따른 긴급 대처방안, 관련 상황 공유 및 보고체계 등을 점검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올해 대폭 확대하는 홍수 정보를 많은 국민이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홍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